교육감 사전투표
작성자 김태영 작성일 2025-03-31 15:32:48
3월 28일 해운대 백병원에서 16시 30분경 192번 차량을 탑승하였습니다. 목적지 확인하시며 내방 이유가 뭐냐고 하시길래 교육감 사전투표하러 간다고 답변했습니다.
192번 김민 매니저님이 사전투표 관련 교통비 무료 말씀을 하시며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해 주신다고 얘기하셔서 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고객센터 상담원에게 사전투표 문의를 했더니 확인 후 전화 주신다더니 잠시 후 참 황당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미 승차를 했고 전화로 차량 접수를 해야 되는데 앱으로 차량 접수를 해서 해당사항이 안된다는 어이없는 답변이었습니다.
제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매니저들에게 안내하라고 하셨을 텐데 그런 경우엔 고객이 승차 이후 이루어지는 과정인데 승차 후에는 해당이 안 된다는 이상한 논리.
전화 접수 대기 등 고객 불편 편의를 위해 만든 두리발 앱인데 앱으로 접수를 하면 해당이 안 되고 전화 접수만 가능하다는 비논리
결국 앱을 이용하면 혜택을 못 받을 수 있다는 건데 앱의 필요성보다 불 필요성의 이유가 생기네요.
사전투표 장소가 공유가 되었다면 혜택 대상인지 아닌지 목적지 확인만 해도 대상 여부 확인 가능합니다.
분명 혜택을 주고 참여율도 높이고자 실행한 제도의 명분과 맞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그리고 요즘 고객센터 상담원들의 응대 일관성도 없고 스킬이 너무 부족하네요. 공지사항 확인하는 고객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정비는 분명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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