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발을 이용하기 전에 두리발 기사님들은 어느기사님들과는 다르면서

몹시 친절하다는 말을 들었다.

두리발을 이용하면서 정말 그렇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그러는 가운데 얼마전 황당한 일을 당했다.

40분전에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40분이 넘어도 깜깜하더니 드디어 배차가 되었다.

도우미로 오기로한 친구가 청학동에서 차가 막혀 도착을 못했다.

그래서 그말을 기사님한테 하니 화를 내셨다. 준비 안된상태에서 콜을 불렀다고,

두리발을타고 있는 중에 친구가 도착했다.

배차가 늦는 것은 당연하고 이렇게 고객에게는 1분의 여유도 허락 못해주는 것에 당황했다.

안되면 바로 출발하면 될 것을 화를 낼일은 아닌것은...

기사님을 뽑을때 자원봉사시간을 본다고 했다.

그 실적이 사실일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정상인이 아닌 사람들이 이용을 하는 차량인데 소문만큼 친절한 기사님들이 많았으면 한다.

당현한 일이겠지만 친절도에 따른 포상도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