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콜 이용 불편신고
작성자 주소희 작성일 2025-11-05 13:59:23
수고 많으십니다.
2025년 11월 5일 12:45에 마마콜을 접수했습니다.
37바4241 차량이 7분 후 도착 예정이라고 문자 알림 왔습니다. (기사전화 : 010 9677 4241)
7분이 지나도 택시가 안왔고, 조금 늦으시는가싶어 10분까지 기다렸습니다.
10분 후에도 오지 않아 기사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기사님이 화장실을 가서 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취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바쁜 상황이라서 택시를 이용하려 한 것이고,
제가 바쁜 상황에서도 기사님께 재촉하기 죄송해서 10분까지 기다렸던건데,
이런 어이없는 이유로 매우 뒤늦게 취소를 당해서 저는 덕분에 도착해야하는 시간보다 훨씬 늦었습니다.
화장실을 가야하는 상황이면 기사님이 애초에 접수건을 수락하지 않았어야죠.
실수로 접수 수락을 했거나, 도중에 화장실이 가고싶었던거라면 취소하라고 저한테 전화를 줬어야죠.
너무 당연한 논리 아닌가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4개월간 마마콜을 이용한 현재까지 이와 똑같은 상황을 6번 가량이나 겪었다는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때까지 참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지금 이 홈페이지에 다른 이용자들이 접수한 불만글을 대충 봐도 저와 같은 상황이 매우 많네요.
그럼 두리발측에서도 이 부분이 문제라는 것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겠네요?
다른 글에 답변 글로 작성한걸 보니,
'해당 택시업체에 전달하여 기사 취소로 인한 불편 민원에 대해 사실 확인과 해당 기사에 대해 철저한 교육을 당부 하였습니다. 향후 유사사례 발생시 일정기간 콜 배제 조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용에 불편을 드려 사과드립니다.'
위와 같이 답변하신 걸 봤습니다.
현재 이와 같은 민원이 폭주하는데도 불구하고,두리발측에서는 콜 배제 불이익이나 강력한 조치가 당장에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네요. 향후 조치를 취한다고하는데, 이것도 언제부터 시행하겠다라는 정확한 말이 없으니 믿을 수도 없고요. 그리고 택시업체에 철저한 교육을 당부하면 과연 교육이 이루어질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너무 뻔한 것 아닌가요? 철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제가 이런 일을 6번이나 안겪었을거고, 이 홈페이지에 이와 같은 글이 계속 올라오지 않겠죠?
기사님 입장에선 본인이 접수건 수락했다가 여러가지 개인적인 이유로 마음대로 출발지에 가지도 않고,
이용자에게 바로 전화로 양해를 구하지 않아도 본인에게 아무런 불이익이 없으니까 이런 일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거라고 전 확신합니다.
교통약자를 위해서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정말 서비스는 엉망진창입니다.
접수건 수락해놓곤 아무 연락없이 마음대로 출발지에 오지 않아도 죄책감 없는 기사들이라뇨.
교통약자를 우롱하는 서비스라고 느껴집니다.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두리발 측에서는 알았으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빨리 바로 잡으셔야죠.
저는 두리발 측에서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서 기사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언제부터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 정확한 내용의 답변을 받고 싶습니다. 아직 정확한 시행 일시와 내용을 계획한게 아니라면, 정확하게 시행 계획을 수립해서 알려 주세요. 두루뭉술한 답변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 홈페이지에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부산시에 민원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이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저와 같은 글이 많은 것을 확인하고,
그럼에도 아직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니,
두리발측은 개선의 의지가 없다고 판단이 되어,
부산시에 민원을 제기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산의 많은 교통약자를 위해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① 기사가 접수건을 수락한 후 막무가내로 출발도 하지 않고, 이용자한테 미리 전화도 주지 않고, 기껏 이용자는 기다리다가 전화를 했는데 취소 처리하라는 통보를 받았을 때, 두리발측은 기사에게 어떤 내용의 불이익을 부여할 것 인가요?
② 위 불이익은 언제부터 시행할 것인가요?
③ 약 한 달쯤 전까진 기사가 접수건을 수락하고나면 이용자에게 발송되는 문자 내용 중에 기사 실시간 위치 확인이 되는 링크도 발송이 됐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계속 해당 링크가 발송되지 않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중단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의 경험으로는 기사의 실시간 위치 확인을 통해서 위치 이동이 없는 것을 확인하곤 바로 기사에게 전화를 걸어 출발할 의사가 없는거냐고 물어보곤해서 오늘과 같은 최악의 상황을 예방할순 있었습니다. 이 상황도 어이가 없는 상황이죠. 기사가 먼저 전화를 걸어와 이용자한테 양해를 구해야하는데 교통약자가 실시간 위치 확인을 통해서 기사의 눈치를 보고 전화를 먼저 걸어서 물어본다니요. 그런데 이젠 실시간 위치 확인도 안되니 더 난감해졌고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