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콜 불편접수
작성자 박혜지
작성일 2025-11-19 13:48:26
마마콜 불편접수 입니다.
11월 19일 수요일 오전 10시 13분경 배차받아서 보건소에서 택시 기다렸어요.
등대콜 부산36바8483 기사님이 오셨는데 저는 분명히 배차 접수할 때 유모차가 있고 저외에 1명 더 있다고 정확하게 기재했습니다. 강제 배차 배정이라고 해도 받으면 기본적으로 메모나 인원 수 확인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유모차도 있다고 말을 했는데 유모차 보더니 인상 찌푸리시더라구요.
저외에 한명은 저희 아들이었습니다. 아직 못걸어다니는.
창문 쬐금 열고 쳐다보시길래 기사님께 유모차 넣어달라고 정중히 부탁드렸고 그때서여 나오시더라구요? 그런데 트렁크에 넣기도 전에 갑자기 높이가 안되서 안들어간다는둥 말이 안되시는 소리 하시네요. 절충형 유모차가 왜 택시에 안들어갑니까; 그럼 저는 어떻게 보건소로 유모차를 가지고 갔을까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들어간다 해보시라 부탁한다. 하니 넣으셨고 쏙 들어갔어요 진짜 그때 정말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도착지에 내렸고 저는 아기랑 가방 챙긴다고 내렸고. 재가 내리면서 기사님이 트렁크에서 유모차 꺼내주시는거 봤습니다. 감사하다 인사 드리고 애기 챙기고 뒤 도니 기사님은 아파트 단지를 나가고 계시고 제 유모차는 아무렇게나 바닥에 던져두고 가셨네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아니 유모차 펴주는거 의무 아닌거 알어요 저도 근데 구럼 남의 물건을 그냥 바닥에 던져두고 가도 되는건가요? 딱봐도 양쪽에 물건에 애기 들고 있는 사람이 유모차까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신걸까요? 너무 화가 나네요. 꼭 불편 접수 해주시길 바랍니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