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홈
  • 참여/알림마당
  • 자유게시판

두리발 모든 불편한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노경수 작성일 2025-12-23 12:03:24

12월 22일 두리발을 이용했습니다

11시 21분 193호 차가 도착하여 탑승하고 목적지로 가는 도중 점심시간을 지나며 저의 활동지원사 선생님이 식사를 할 시간이 없어 차 안에서 간단히 우유와 빵을 먹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기사는 저의 활동지원사에게 화를 내려다가 참았다고 하며 차 안에서 음식물을 먹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 두리발 콜센터에서 전화가 왔고 콜센터 직원이 차 안에서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왜 안되냐고 하니 원래 규정에 그렇게 되어있다고 하며 일반대중교통들은 다 음식을 먹으면 안되기 때문에 두리발도 안에서 음식물을 먹으면 안된다라고 하였습니다

 

먼저 두리발은 대중교통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무식한 콜센터 직원이 확인도 하지 않고 기사 얘기만 듣고 저한테 전달한게 상당히 기분 나쁩니다

두리발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 교통수단입니다 고로 대중교통이 아닙니다

대중교통이라면 언제든지 내가 부르면 와야되고 한시간씩 두시간씩 기다리게 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두리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 보니 이용자 준수 사항에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코로나를 지나며 통상관례적으로 사회 전체가 내부공간에서 음식물을 먹지 않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도 지났고 이미 코로나 이전처럼 많이 완화되어졌다 판단됩니다

모두가 이용하는 차 안에서 음식물을 먹으며 불결하게 흘리거나 어지럽힌다는 것은 의식있는 사람으로써 할 일이 아닙니다 저의 활동지원사 선생님은 비닐봉지에 빵을 받히고 빵조각이 흘리지 않도록 그렇게 드셨고 누구보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싫어하고 그렇게 의식없이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두리발 기사님들 중에도 도시락을 사다니며 차 안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식대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일부러 그렇게 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이해하기 때문에 차에서 김치 냄새가 나고 음식물 냄새가 나도 이해하고 넘어갔던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이런부분들은 어떻게 해명할 것인지?

 

그리고 그 기사분은 어떤 자격으로 고객에게 화를 낼 수 있는건지 본인의 정체성을 모르고 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차 안에서 하지말아야하는 행동을 했다 하더라도 좋은말로 의사전달을 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93호 기사님은 탑승 장소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내내 너무나 운전을 거칠고 난폭하게 운전을 하여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도저히 가다가 힘들어 제가 조심해달라고 부탁을 하였지만

두리발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몸이 불편하고 힘든 분들이 이용하는 이동수단인데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을 해주는 것이 두리발기사의 역할이고 책임입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리지만 193호 기사님에게 친절과 기사로써의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안전운전 교육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