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두리발 기사님의 아주 경미한 사고 관련 탄원
작성자 하단 작성일 2022-02-04 17:41:35
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모친을 모시기 위해 두리발을 감사히 이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2월4일) 오후 4시 40분 경, 138호차를 탔는데, 하단오거리 본병원에서 이동 중 진행방향 관련하여 탑승자 요구대로 뒤로 천천히 아주 약간(2초정도) 후진하다가 바짝 붙어오는 뒤차의 번호판을 살짝 부딪히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138호를 운전하시는 운전자님은 정말 친절하셨는데, 이런 일이 생겨 너무나 맘이 아파 글을 씁니다. 회사에서 모쪼록 상황을 고려하시어 운전자님이 별도의 불이익을 받지 않으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 홈페이지를 찾아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저희는 바로 다른 두리발을 연결해주셔서 목적지로 이동했습니다. 신체가 불편한 교통 약자를 진심으로 돕다, 운 나쁘게 발생한 일인데, 정말 살짝 부딪혀 번호판만 부딪힌 차주인이 무리한 반응을 보이고 요구를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안좋습니다.
거기다, 생각해보니, 회사에서도 두리발 운전자님 안 좋은 평가를 받거나 여하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되어 그러니, 부디 관계자께 이러한 이용자의 의견을 꼭 좀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